4.3 꺽이지 않는 동백

by 구름물고기 posted Apr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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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70주년특별전ㅣ 설치미술가 표구철 구름물고기 초대전

          "4.3 꺽이지 않는 동백"

 

동행작가 한국화 노산김성근,조각가 한승엽

2018.4.14 ~ 5.31

서귀포 문화빳데리충전소

관람시간 수~일요일11:00~18:00

 

나의 몸은 물이다. 물은 흐르지 않으면 안된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구름물고기와 사진을 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동안 알고 있던 김백기예술가(한국실험예술정신/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운영)에게 제주도를 알고 싶어

전화를 드리고 뵙게 되었다.

그때 4.3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평화공원에서 아픈 역사를 마주하게 되었다.

김백기예술가와 함께 하기로 했다. 그리고 하루밤이 지나고 새벽 글과 그림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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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인생의 배낭을 하나씩 짊어지고 여행을 한다.

처음에는 모든것이 내 것인 줄 알고 배낭에 담지만 결국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 않게 된다.

그 순간 비우지 않고는 일어 설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비움을 통하여 가장 소중한 것을 만나게 되는데

그것은 지금와서 보면 '생명현상'이었다.

비우지 않고 만날 수 없었던 마음 저 깊숙이 있던 소용돌이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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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고, 오늘 제주 4.3의 아픈 역사속으로 들어간다.

주제 전시에서  이 빛은 현재 우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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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고립 된 제주' 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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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동백앞에서 절규하는 제주민을 생명의 빛이 포근히 감싸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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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작가 (조각 한승엽)

 

우리는 무언가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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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빛인 우리들은 오름에서 떨어진 동백의 영혼을 품고 밤하늘에 전함으로

망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산자의 영혼을 치유하는 시간을 함께 가진다."

​ *동백꽃을헌화할 수 있도록  체험재료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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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작가 동양화 노산 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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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부자 김영부선생님의 진행은 공간과 동화되어 영적 영감을 불러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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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6시 오픈에 소중한 분들이 찾아 주셨다. 성요한선생님의 4.3의 아픔을 시 노래로 들을 수 있었다.

 
자세한  문의는 064 738 5855 / 010 5219 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