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만 켜도 그린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젤리, 캔디까지 안 나오는 데가 없다.면역, 항균, 구강 건강…이제는 ‘프로폴리스 추천=면역관리’라는 인식이 완전히 자리 잡은 듯하다. 나는 사실 이런 제품들엔 큰 관심이 없던 사람이고영양제 챙겨먹는거 귀찮아서 유산균 말고는 안 먹었는데..작년 말부터 몸이 급격히 안 좋아짐 회사 일은 늘 바빴고, 퇴근하면 녹초가 됐는데이게 피로가 풀리지 않아 그런지그 와중에 처음으로 질염에 걸리고, 방광염까지 겹쳤다. 면역이 떨어지면 반복된다던 말이 뭔지 그때 처음 체감했던.. ^^그리고 나이가 30살 되면 다르다는 말들.진짜 너무너무 공감한다. 심지어 그 해에만 감기는 달고살고, 코로나 세 번.진짜 몸이 버텨주질 않았다. 밤에 자도 피로가 안 풀리고, 아침엔 머리가 무겁고,하루종일 컨디션이 가라앉아 있었다.이쯤 되니 주변에서도 다들몸 관리좀 하라고 잔소리하고.나도’면역력 관리 좀 해야 하나… 싶었다.그때 처음 알게 된 게 바로 그린 프로폴리스다. 처음엔 그냥면역력에 좋다니까 한번 먹어볼까? 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 이 정도였다. 근데 막상 찾아보니까 종류가 너무 많았다.노란색 일반 프로폴리스, 브라질산 그린프로폴리스 원액, 스프레이형, 캔디형, 액상형까지…​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유튜브랑 블로그를 한참 뒤져봤다. 그중에서 제일 많이 언급되는 게브라질산 그린프로폴리스​일반 프로폴리스 원액(뉴질랜드산, 호주산 등)보다항균력, 유효성분 함량이 훨씬 높다고!! 근데 또 찾아보니까그린프로폴리스가 지용성 성분이라흡수율이 낮아, 유채유 같은 지방 성분과 함께 배합된 제품을 먹어야제대로 흡수된다고 해서국내에 아직 1개밖에 없다는 유채유 그린프로폴리스로 시작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쿠폰 적용해서 꽤 저렴하게 구매했었던 기억이 있다.​​ 나는 원래 뭐든 효과 보려면최소 3개월은 먹어보고 판단하자는 주의다.​그래서 하루 두 번, 진짜 빠짐없이 챙겨 먹었다.출근 전에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 처음 한두 주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는데한 달쯤 지나면서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이 왔다. 예전엔7시간 이상 자도 피로가 안 풀리고,점심 지나면 눈이 쏟아져서 커피 없이는 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 버틸 수 없었다.그냥 늘 피곤하고 무기력한 상태 ? 근데 어느 날부터아침 피로감이 확 줄었다.눈이 덜 붓고, 몸이 좀 가벼워진 느낌. 컨디션이 확실히 달라졌다. 식습관이랑 수면도 조금씩 신경 썼지만,그린프로폴리스 병행하면서아무리 전날 무리를 해도 회복 속도가 확실히 달랐다. 무엇보다 반가웠던 건염증이 점점 줄어드는 게 느껴진 거 예전처럼 질염이 재발하지 않고,잇몸도 덜 붓고 덜 시렸다. 아, 이제 좀 몸이 돌아오나 보다싶었다. 근데 꾸준히 잘 챙겨 먹던 중,진짜 어이없는 일이 하나 터졌다. 솔직히 누구 탓하긴 애매하고,친구한테 말하기도 부끄럽지만혹시 나처럼 피해보는 사람 생길까 봐 공유해본다. 그린프로폴리스가 나한테 잘 맞는 것 같아서엄마도 챙겨드리고 싶고,지인들한테도 나눠주고 싶어서이번엔 좀 넉넉히 사볼까 했었다.7~8박스 정도? 근데 문제는 ‘가격’이었다.공식몰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사고 싶은 마음.그게 화근이었다. 검색하다 보니‘정품 보장’, ‘본사 직영’, ‘공식 유통 허가’ 이런 문구가 붙은사이트들이 보이더라.한 박스에 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 3천 원 정도 싸서‘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고별 생각 없이 결제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완벽한 가짜였다. 받자마자 이상했다.원래 정품은 크랜베리 때문에알약이 은은한 핑크빛인데,이번엔 진한 갈색.향은 비슷했지만 뭔가 냄새가 탁했고,포장도 이상하게 눌려 있었다. 불안해서 문의했더니“보관 상태에 따라 색이 달라질 수 있다”는 답변만 돌아옴.전화는 아예 안 받았다. 그때 예전에 구매했던 공식몰에 직접 문의했더니“해당 판매처엔 유통한 적 없다.”딱 그 한 문장 듣고 머리가 띵했다. 결국 그냥 속은 거였다. 진짜 열도 받고, 자괴감도 들고내가 왜 그랬지… 싶었음 ㅠㅠㅠㅠ입에 들어가는 건데몇 천 원 아끼겠다고 판단한 내가 바보였다. 결국 전부 버림 ..당근에 나눔할까 하다가 그것 조차 죄책감 들어서아무한테도 안 주고 그냥 다. ㅋㅋㅋㅋㅋ 그때 이후로 진짜 뭐 하나 살 때도두 번, 세 번 확인하게 됐다. 정품은 딱 보면 티가 난다.포장도 단단하고, 알약도 선명한 핑크빛.열었을 때 프로폴리스 향도 진하게 난다. 반면 그때 샀던 가짜는박스부터 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 찌그러져 있고,알약은 탁한 갈색에다가표면에 먼지가 잔뜩 붙어 있었다.딱 봐도 상태가 이상했긴 함… 게다가 공식몰은 배송도 빠르고,박스에 봉인 스티커까지 깔끔하게 붙어 있는데그 가짜는 테이프도 엉성하게 붙어 있었던 기억이ㅣ ㅎ.. 명품 짝퉁만 있는 게 아니구영양제도 예외없다는걸 다시 실감함 ^^ 물론 모든 판매처가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그 한 번의 경험이 너무 강렬해서이제는 그냥 무조건 공식몰에서만 산다. 특히 이런 식품은흡수율이 떨어지는 건 둘째치고,가짜면 몸에 뭐가 들어가는지도 모르니까. 지금은 주변에서그린프로폴리스 효능 좋냐 물어보면링크부터 공식몰로 준다.괜히 싸다고 사지 말라고 꼭 말해준다. 솔직히 그때 이후로온라인에서 뭘 살 때마다 한 번 더 의심하게 됐다.명품 짝퉁이야 워낙 흔하지만,영양제 가품은 진짜 상상도 못 했다. 처음엔 화가 났는데,시간 지나니까 결국 내 탓이라는 걸 인정하게 됐다.입에 들어가는 건데몇 천 원 싸다고 덥석 산 건명백히 내 부주의였다. 사실 나는면역력 챙긴다고 이것저것 다 해봤다. 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짝퉁 ​유산균은 기본이고,종합비타민 중에선 유명하다는 브랜드도 몇 개 먹어봤고,오쏘몰 같은 고가 제품도 경험해봤다. 근데 그중에서효과가 이렇게 확실하게 느껴졌던 제품은 거의 처음이었다. 컨디션 변화가 체감되니까이례적으로 꾸준히 복용하게 됐고,그만큼 애정도 컸던 제품인데…이번 실수로 기분이 너무 상했다. 이번 일로 확실히 배웠다.식품은 특히 어디서 사느냐가 제일 중요하다는 거.성분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그 부분이었다.요즘도 SNS나 쇼핑몰 돌아다니다 보면정품 보장 문구가 넘쳐나지만,그 말만 믿고 사면 나처럼 낭패 볼 수도 있다. 혹시 유채유 그린프로폴리스나위랩스 제품 구매하려는 분이라면 제발 공식몰인지 꼭 한 번 더 확인하세요.진짜 찐으로 하는 말이에요 ㅎㅎ… 몸에 들어가는 건,싸게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게 제일 중요하다. 그린프로폴리스 효능 추천 및 원액 가품 / 짝퉁에 속은 후기이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친다! ​​​ #그린프로폴리스 연구료를 받고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