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무척 추웠습니다.
아이들이 엄마손 아빠손 잡고 한 손에는 구름물고기 들고 왔습니다. 구름물고기를 세상에 전하는 미미선생님과 함께 꿈을 가득 담고 왔네요. 아저씨가 달아 주려고 하니 아이들이 스스로 달고 싶어합니다. 아직은! 꿈을 알기에는 어리지만 한지에 물 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찢어서 붙이는 색다른 경험이었을거라 봅니다.
꽃잎은 작은 소망입니다.
작은 소망의 꽃잎이 모여 큰 꿈의 꽃이 되면 구름물고기가 하늘 높이 높이 날아 올라요.
우리 친구들 멋진 꿈 여행 되세요.
아이도!
어른도!
저 마다의 꿈과 소망이 자신의 꿈별에 잘 전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