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기가 많았던 부스에서 유치원생들 뒤에 서서 기웃거리다 만든 구름물고기입니다.
손으로 하나하나 찢어 붙이는 일을 아주 오랜만에 했더니 기분이 참 좋아졌습니다.
계속 바쁜 일에 힘들었는데 좋은 휴식을 했습니다. 아끼는 사람에게도 여유가 없어
늘 투정만 부리고 그 때문에 미안한 마음도 전하지 못했는데 구름물고기로 편지 한 장 보내야 겠네요.
늦은 저녁 놀이터 정자에서 기타 칠 때 옆에 켜두고 사진 찍어봤습니다. 예쁘네요.
by 허곤님 작성글